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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수석 과학자 엘렌 스토판은 10년 안에 외계 생명체를 찾을 거라 예측한다

ⓒHPK
엘렌 스토판(NASA)

나사의 수석 과학자는 인류가 2025년까지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예측한다.

나사 과학자 엘렌 스토판은 지난 4월 7일 개최한 '우주의 물'에 관한 컨퍼런스에서 "10년 안에 지구 바깥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20~30년 안에 완전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판은 "우리는 어디를 탐색해야 할지, 어떻게 탐색해야 할지 안다"고 덧붙이며 "우리에게는 충분한 테크놀로지가 있고, 그걸 이용할 방법이 있으며, 명백하게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패널들도 동의했다. 나사의 태양계물리학자인 제프리 뉴마크는 "이건 가정이 아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인류가 외계 생명체의 증거를 찾았을 때, 그건 꼭 거대한 외계 문명의 흔적이 아닐 수는 있다. 그보다 훨씬 더 작은 무언가일 수도 있다. 스토판은 "우리는 지금 작은 녹색 외계인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미생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나사의 우주인 케빈 핸드 역시 스토판과 같은 예측을 한 바 있다. 그는 "향후 20년 안에 우리 인간만이 우주의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엘렌 스토판이 패널로 참석한 컨퍼런스를 모두 보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라.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NASA Chief Scientist Ellen Stofan Predicts We'll Find Signs Of Alien Life Within 10 Years를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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