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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형수술받고 후유증 호소하는 중국인 늘어난다

  • 김도훈
  • 입력 2015.04.09 05:55
  • 수정 2015.04.09 05:58

www.flickr.com/photos/aienazahiradaim/9715569014),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Derivs 2.0 Generic | Flickr" data-caption="Image Courtesy: Aiena Zahira Daim (www.flickr.com/photos/aienazahiradaim/9715569014),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Derivs 2.0 Generic | Flickr" data-credit="theglobalpanorama/Flickr">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 일본은 4월 8일 아사히신문을 인용해 "중국인이 한국에 가서 성형 수술을 했다가 수술 실패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서 중국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피해자 수는 명확하지 않으나 "코를 높이는 수술을 받은 후 코가 썩기 시작했다"거나 "수술 후 입술 찡그림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피해자들의 호소가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민일보는 중국미용성형협회는 "향후 한국 측과 협력해 수술받은 의사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통계에 의하면 2013년 한해 한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외국인은 약 2만 4천 명이며, 그 중에서 중국인은 약 1만 6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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