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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에서 만난 사막여우와 고양이의 우정(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4.07 18:31
  • 수정 2015.04.07 18:32

사막여우와 고양이는 생활환경이 다른 만큼 만날 일이 없는 동물이다. 하지만 사막여우인 루퍼트와 고양이 윌리엄은 남 아프리카의 동물 보호소에서 만나 함께 자란 덕분에 친구가 됐다.

Boredpanda가 지난 4월 4일 소개한 이 영상은 'International Primate Rescue shelter'의 자원봉사자들이 포착한 것이다. 윌리엄을 발견한 루퍼트가 그에게 달려가 고양이 보다 더한 애교를 보이는 장면이다. 이렇게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지만, 언젠가는 이별을 해야할 처지라고. 윌리엄은 사람에게 입양될 수 있지만, 사막여우는 야생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이다.

윌리엄과 루퍼트와는 달리, 야생에서 만나 친구가 된 고양이와 여우도 있다. 아래 영상은 지난 2012년, 터키의 반 호수(Lake Van) 주변에서 발견된 고양이와 여우다. 귀여움은 이들도 못지 않다.

h/T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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