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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한혜진·홍석천 ‘마녀사냥' 하차

  • 박세회
  • 입력 2015.04.07 11:27
  • 수정 2015.04.07 11:29
ⓒJTBC

JTBC에서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의 2부 코너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성시경, 신동엽, 유세윤, 허지웅 등 네 MC 외에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 3명의 패널이 하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부 코너가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한편 곽정은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1년 8개월 동안이었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같은 기회였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다. 나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난다. 이제 또 다른 곳에서 나는 생각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 거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1년 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낯선 녹화장으로 가야 하니 슬슬 이제 밥 먹고 나갈 준비를…."이라는 글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홍석천은 마녀사냥의 회식에서 신동엽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세 명의 패널이 등장하는 마지막 회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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