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세 아이의 엄마, 주부, 작가인 일레인 앨귀어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1. 몸이 피곤하고 저녁 9시에는 잠잘 준비를 완료한다.
2. 하루는 길지만, 1년은 짧다. 그리고 아이들과 병원에 있는 시간은 천년만년 같다.
3. 몸에 잘 맞는 브래지어는 중요하다. 하지만 9시 전에는 꼭 벗어야 한다.
4. 물론, 5시에 벗어도 괜찮다.
5. 불확실하면 사지 마라. 특히 신발과 립스틱이라면.
6. 때때로 아이들을 '디즈니 온 아이스'와 같은 뮤지컬에 데리고 갈 것이다. 왜냐하면 애들이 정말 좋아할 걸 아니까. 미지근한 핫 초콜릿을 위한 기념품 머그컵을 7.5달러나 주고 사는 게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7. 또한 '디즈니 온 아이스'에서 파는 눅눅한 팝콘은 정말 비싸다.
8. 페디큐어(발가락 매니큐어)를 혼자 칠할 수 있지만, 누가 해주는 게 더 힐링되는 느낌이다.
9. 아이를 위한 집안일은 정말 좋은 생각이다.
10. 운동은 필수지만 가끔 케틀콘 같은 팝콘도 먹는다. 모든 건 균형의 문제다.
11. 당신 아이들에 따르면 '좋았던 시절'은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이다.
12. 빨간 페인트는 세 번, 네 번 칠해야 제대로 색이 먹는다.
13. 거울은 사실 바보 같은 존재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당신이 뒤에도 눈이 달렸다는 사실을 설득하는 데에는 이만한 게 없다.
14. 쿠키는 좋은 음식이다.
15. 반면 빨래는 최악이다.
16. 집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집 안에 있는 사랑의 크기가 더 중요하다(뻔한 이야기이지만, 사실이다).
17. 결혼은 만만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할만한 가치가 있는 건 사실이다.
18. 귀여운 수영장 안전요원은 눈독 들이지 말자. 당신은 그의 엄마뻘이니까.
19. 아기를 갖는 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그들을 당신이 존경할 만한 성인으로 키워내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일이다.
20. 골반까지 내려온 '로라이즈' 바지는 '안 산다'의 다른 말이다.
21. 엄마가 입던 바지(내 경우에는 데님과 레깅스를 합친 '제깅스')도 나름 괜찮은 면이 있다.
22. 생리 첫날 쿠키맛 아이스크림을 한 통 다 먹어치워도 괜찮다.
23. 가끔 생리할 때 악마가 괴롭히는 것만큼 아플 수 있다.
24. 있는 그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최고다. 있는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자 실제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25. 아이들을 떨어뜨려 놓기만 하면 되는 생일 파티가 최고다.
26. 십대 아들과 '밑에 난 털'에 대해서는 남편이 이야기 하는 것이 낫다.
27. 즉각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 내려가는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그렇지 않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28. 주름은 치사하게 몰래 다가온다.
29. 실력이 좋은 미용사가 중요하다.
30.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값지다.
그리고...
31. 40은 그저 숫자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