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잔혹하게 추웠다. 하지만 고맙게도 봄이 오면서 추위는 물러갔다.

미국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 DOI)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은 최근 그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장엄하고도 놀라운 풍경, 사랑스러운 야생동물, 추위가 녹아내린 대지, 피어난 야생 꽃 사진들을 올리기 때문이다. 미국 내무부는 59개의 국립공원을 포함해 미국 땅의 5분의 1에 달하는 면적을 관리 감독한다.

내무부의 분과인 국립 공원 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 NPS)은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하는데 탐험가들이 밖으로 나가고 "자신의 공원을 찾을 수(Find Your Park)"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국립 공원 관리청은 400개가 넘는 부지를 관리하며, 내무부는 국유지의 500만 에이커(약 2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을 관리한다. 그래서 이토록 장엄한 사진이 많이 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래에서 지난 몇 주 동안 내무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올린 '봄 테마'의 사진을 감상해보자. 여기(@usinterior)를 클릭하면 내무부 인스타그램을 바로 팔로우할 수 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10 Incredible Spring Photos From The Dept. Of The Interior's Instagram'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