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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는 엄마 해달(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4.06 12:35
  • 수정 2015.04.06 12:37

지난 2014년 1월, 미국 몬트레이 베이 수족관(Monterey Bay Aquarium)의 야외 수조에 두 마리의 해달 가족이 나타났다. 엄마 해달이 새끼 해달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밖으로 나온 것이다. 최근 레딧을 통해 다시 화제가 된 이 영상 속에서 새끼 해달은 엄마의 품에서 빠져나와 물속으로 앞발을 뻗었다.

몬트레이베이 수족관은 지난 1984년부터 해달보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달 개체 수의 감소 원인을 파악하고, 그들의 개체수를 복원하는 게 이들의 목적이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달은 1920년대에 무분별한 사냥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었고, 최근에는 약 1만6천여마리에서 2만 마리가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의 새끼 해달은 헤엄치는 법을 빨리 배운 듯 보인다. 이 수족관에 살고있는 더 많은 해달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그들의 유튜브 페이지를 방문하자.

*허핑턴포스트US의 Adorable Otter Pup Takes A Break To Learn How To Otter를 번역, 가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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