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하는 기계가 인류의 존재에 위협이 될까? 과학과 IT계의 몇몇 저명인사들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스티븐 호킹도 그중 하나다. 그들은 이미 인공지능의 위험에 대해서 경고한 바도 있다.
또 다른 저명인사들은 걱정을 덜 하는 듯하다. 그들은 그저 플러그를 뽑기만 하면 로봇 아포칼립스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딱 중간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인공지능으로부터 이득을 취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위협을 막는 방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우리는 걱정을 해야 할까? 아래는 인공지능에 대한 여러 저명인사들의 관점이다. 이걸 참고해 당신의 관점을 한번 선택해보시라.
"인공지능은 악마를 호출하는 일이다" -일론 머스크
"로봇에게 감정을 프로그래밍하지 않는 한, 그들이 지구를 정복할 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
"완벽한 인공지능의 개발은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다" -스티븐 호킹
"만약 로봇 혁명을 피하기를 원한다면 그저 전원이 꺼질 때까지 20분만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다 끝날 것이다" -저스틴 카셀
"인공지능이 위험이 될까? 아마도. 그래서 나는 인공지능이 위험한 생각을 하면 꺼질 수 있도록 그들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걸 제안한다" -가쿠 미치오
"인간의 모든 것을 보살필 수 있는 기계를 만든다면, 결국 그것들은 우리보다 더 빨리 사고하게 될 것이고, 기업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간을 서서히 제거하게 될 것이다" -스티브 워즈니악
"한편으로 인공지능은 인류의 모든 문제들, 심지어 영생까지 해결해 줄 가능성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아끼는 모든 것과 삶을 파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맥스 테그마크
"처음에는 기계들이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면서도 아주 지적이지는 않은 존재가 될 것이다. 몇십 년이 흐르고 나면, 그들의 지성은 우리가 걱정해야 할 만큼 강력해질 것이다" -빌 게이츠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Should We Fear Artificial Intelligence? The Experts Can't Seem To Agree를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