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처럼 매끈한 몸매를 노출하고 싶은 당신을 봄마다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셀룰라이트! 옷이 얇아지고 짧아지는 요즘, 엉덩이와 다리에 자리 잡은 울퉁불퉁한 피부가 유독 신경 쓰인다. 일종의 ‘병 들고 아픈 살’인 오렌지 껍질 모양의 셀룰라이트는 반드시 없애야 한다. 그냥 두면 계속 퍼지고, 저절로 없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체력은 약하지만 운동은 하고 싶고, 체구는 못 줄여도 셀룰라이트는 줄이려는 당신에게 지금 당장 시작하면 좋은 운동 5가지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인 운동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하자.

1. 크로스핏

단단히 뭉친 셀룰라이트 대신 섹시한 근육이 드러나는 몸매를 원한다면, 크로스핏이 제격이다. 스쿼트와 런지, 버피 등 기본 동작을 틈날 때마다 조금씩만 반복해도 바디라인을 살리는 데 꽤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집에서 TV를 보거나 회사 화장실에서 기지개를 켜다가 혼자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조금은 민망한 자세를 잡아도 된다. 두 팔을 어깨높이로 쭉 편 상태에서 투명의자 자세로 앉았다 일어서는 스쿼트,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상태로 무릎을 수직으로 구부렸다 펴는 런지를 한번에 10회 정도씩 해 보자. 어느새 탄력이 붙은 당신의 엉덩이와 다리 라인을 발견하고 감탄하게 될 거다.

입문 방법:

우리에겐 ‘CrossFit’, ‘크로스핏스팀펑크’ 등의 유튜브 채널이 있다. 기본 동작을 따라 해 본 뒤, 나와 케미가 맞는 운동이라 생각되면 전문 크로스핏 센터에 등록하자. 월회비는 주 2~3회에 15만원 정도다. 고강도 전신 근력운동으로 ‘악마의 운동’이라 불리지만, 겁내진 말자. 처음부터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몸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선에서 조절한다면 누구나 시작해볼 만 하다.

체크 포인트:

한두 번을 하더라도 정확한 자세를 배워 따라 하는 것에 집중하자. 처음엔 근육이 부들부들 떨리며 비명을 지르더라도, 조금만 참자. 거울을 보며 웃는 날이 있을 테니. 근력운동을 저염식 식단과 병행하면 확실히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폴댄스

폴댄스를 더이상 음란한 눈으로만 보지 말자. 관능적인 움직임은 여전히 폴댄스의 매력이지만, 팔, 배, 허리, 허벅지 등 빼기 힘든 부위의 군살을 없애고 몸매교정까지 하는 건강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봉 하나에 몸을 지탱해 매달리고, 버티고, 밀당하고, 회전하다 보면 에너지 소모가 커 10분만 해도 땀이 난다. 금속봉이 맨살에 닿을 때마다 그 마찰력이 셀룰라이트를 자극해 매끈한 몸매를 만든다. 처음부터 우아한 자세가 나오지 않더라도 포기는 금물. 폴댄스로 몸매를 관리한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패리스 힐튼도 아무렴 처음부터 잘했을까(혹시…). 정글짐에 매달려 놀던 어린 시절처럼 놀이로 즐기며 하나씩 차근차근하자.

입문 방법:

동영상을 보고 무턱대고 혼자 따라 하면 안 된다. (집에 봉을 설치했더라도…) 어려운 동작이 많은 데다 기초 근력 없이 높이 매달리면 추락 등으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최소 2개월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가 필수다. 호기심은 가는데 망설여진다면, 친한 친구를 끌고 무료 강습을 우선 찾아가 보자.

체크 포인트:

암벽등반이나 기계체조처럼 ‘버티기’ 동작이 많다. 팔과 어깨 근육을 이용해 봉에 매달려 전신에 균형을 잡으려면, 덤벨 운동을 병행해 이두근과 어깨 삼각근을 발달시키자. 집에 덤벨이 없다면, 단호박을 이용하면 된다.

3. 플라잉 요가

그 어떤 새보다 편안한 자세로 공중에 떠 있는 기분은 그야말로 새롭다. 하루 종일 앉거나 오래 서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굳어버린 몸을 푸는데 이만한 운동도 없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이 저하된 곳에 집중적으로 쌓이는데, 해먹을 이용한 동작들은 반중력의 원리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허리나 관절에도 부담이 적다. 처음에는 의심 반 기대 반이겠지만, 해먹이 당신의 체중을 지지해 균형 있는 자세를 잡도록 도와줄 것이다. 뭉친 근육 곳곳이 자극되면서 시원하게 마사지 받는 기분이라고 플라잉 요가를 즐기는 이들은 말한다. 중심을 잡는 데 익숙해지면, 들숨 날숨의 편안한 ‘호흡’이 들어차며 마음까지 편안해지니 더할 나위 없다.

입문 방법:

‘플라잉 요가’, ‘해먹 요가’, ‘스카이 요가’ 등의 키워드를 인터넷 창에 넣어 거리가 가까운 몇 곳을 찾은 뒤 탐방해보자. 플라잉 요가에 한번 중독되면 집에 당장 해먹을 설치하고 싶겠지만, 웬만해선 그러기 어렵다. 시설과 분위기 등을 따져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자.

체크 포인트:

물구나무서기가 혈액순환에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맨바닥에서 자세를 잡기란 쉽지 않았을 것. 평소 자주 다리가 부어 고생했다면, 이 기회에 해먹에 거꾸로 매달리는 ‘인버전(Inversion)’ 자세를 활용하자. 척추와 골반 교정에도 좋다.

4. 하이폭시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엄마 자궁 속을 그리워하기 때문이란 말이 있는데, 운동 또한 독립된 나만의 공간에서 보호받는 느낌으로 할 수 있다. 하이폭시가 그 예다. 잠수복 형태의 특수 의상을 입고, 캡슐 형태의 기기에 들어가 가만히 있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캡슐 안에서 짧은 시간 동안 천천히 페달을 밟으면 더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이폭시 캡슐은 저압과 고압 상태를 교차하면서, 몸속 혈액순환을 빠르게 해 셀룰라이트 등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바디라인을 살릴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워킹걸에게 유용하다. 자궁이 늘어나면서 혈관이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임신 후 여성에게도 좋다.

입문 방법:

비용이 꽤 드는 편이다... 1회에 10만원 선인데, 하이폭시 운동 트레이너들은 1주일에 3회, 2개월 이상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운동으론 대체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하이폭시 스튜디오를 찾도록 하자.

체크 포인트:

탄수화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지방이 연소하기 때문에, 적어도 운동 1시간 전에는 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운동 후에도 효과가 지속되니 6시간 동안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

5. 필라레

어릴 적 한 번쯤 발레리나의 꿈을 가져봤던 당신에겐 자신 있게 필라레 운동을 추천한다. 필라레(Pilallet)는 필라테스와 발레의 좋은 점을 접목해 만든 운동이다. 몸의 정렬을 지키고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필라테스에 발레의 우아한 몸짓이 더해진 것. 무용수처럼 가늘고 긴 근육이 생기고, 유연성이 길러져 체형교정 및 셀룰라이트 감소에 효과적이다. 필라레는 호흡할 때 몸을 둘러싼 근육들이 긴장하기 때문에, 숨 쉬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진다. 매트, 바, 의자, 짐볼 등을 이용해 발레음악 소품집 곡이나 즐겨 듣는 팝음악에 맞춰 자세를 잡다 보면 지루할 틈도 없다. 방 한구석 짐볼에 앉아서도 백조의 날개짓을 뽐내는 법, 이제 어렵지 않다.

입문 방법:

필라레 강습은 아직까지 많은 곳에서 접할 순 없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압구정직영점에서는 양정원 강사의 필라레 무료 클래스가 3월부터 진행 중이니 참고하자. 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의 공인협력기관인 ‘에코필라테스’ 에서도 자세한 클래스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체크 포인트:

필라테스는 발레리나의 자세교정 및 테크닉 향상과 함께 부상을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했고, 부상 발생 시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운동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아 왔다. 그런 점에서 필라레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달리 체력이 약해 운동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당신이야말로,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자.

운동으로 자신의 몸을 가꾸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우먼스라인의 새 얼굴, 카르쉐 트란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 워너비인 모델 카르쉐 트란은 몸매 관리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155cm의 작은 키를 능가하는 완벽한 비율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이 더해져 그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가 넘친다. 최근에 공개된 카르쉐 트란의 르꼬끄 우먼스트레이닝라인은 트레이닝과 러닝을 위한 고기능성 라인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스타일리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 이 콘텐츠는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