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집 밖으로 나갈 때는 휴대폰을 챙기고 지갑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개를 챙겨 나가라.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의 '벅 크릭 주립공원' 펄 밭에 발이 빠진 한 남자는 휴대전화로 911을 불렀다. 그러나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의 상황은 난감했다. 그 사이 물이 빠지면서 구호정이 들어가기엔 물이 너무 얕아진 것. 게다가 사람이 들어갔다가는 자칫 뻘밭에 같이 갇힐 상황이었다.
"우리가 망설이는 동안 개가 주인이 못 움직이는 걸 보며 어쩔 줄 모르고 계속 왔다 갔다를 반복하더군요." 무어필드의 소방서 부소장인 케이시 바틀렛의 말이다.
이에 보호관들은 개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거기에 줄을 매달아 보내기로 했다.
그러니, 반드시 야외에 나갈 땐 당신의 충성스런 친구를 데리고 갈 것.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