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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푸틴, 오바마, 메르켈의 얼굴이 붙은 맥주 라벨을 만들었다(동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04.02 11:04
  • 수정 2015.04.02 11:05

나우디스뉴스가 우크라이나에서 판매하는 독특한 맥주병을 발견했다. 이 맥주병 라벨에는 알몸의 푸틴이 우크라이나 반군과 가스관 등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푸틴 말고도 풍자 대상은 더 있다. 나우디스뉴스에 따르면 이 양조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한 모든 국가 정상들을 만화로 그려 맥주 라벨로 만들었다. 달러화에 그려진 오바마 뒤에는 공화당 존 매케인이 서 있고, 나치를 연상시키는 제복을 입은 메르켈 옆으로 손에 피를 묻힌 러시아 불곰이 서 있다.

양조장의 공동사장인 유르코 나자루크는 "이 라벨의 유머가 세다는 걸 우리도 알지만,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는 나라에 사는 국민들은 이런 정도의 풍자를 할 수 있다"고 동기를 밝혔다.

h/t Now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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