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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카카오 게임샵' 오픈

  • 허완
  • 입력 2015.04.01 10:53

다음카카오가 카카오게임 이용자와 파트너들을 위한 게임유통 채널 '카카오게임샵'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샵을 이용하면 이용자는 구매금액의 10% 수준을 카카오코인으로 받을 수 있고, 개발사는 매출 증대와 함께 충성도 있는 이용자들을 모을 수 있다.

수익 배분 비율은 개발사 65%, 카카오게임 25%(결제 및 입점수수료 포함), 사용자 보너스적립 10%다.

카카오게임샵은 누구나 입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초반 운영 안정화를 위해 선별 후 순차 입점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샵은 윈도용 카카오톡 PC버전 더보기 영역을 통하거나 웹페이지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카카오게임샵(g.kakao.com)'으로 접속해 설치파일(apk)을 내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샵에서는 카카오페이(현재 신한카드만 가능), 휴대전화, 신용카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해 아이템이나 카카오코인을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박준현 다음카카오 게임사업팀 사업부장은 "카카오게임샵은 게임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에는 유통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 전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카카오게임샵 1차 라인업에는 넷마블, 4:33, 위메이드 등 7개 게임사가 참여해 몬스터길들이기, 영웅, 모두의 마블 등 15개의 게임을 선보였다.

14일에는 2차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픈 후 사흘간 결제액 3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7일간 초대메시지를 통해 신규가입한 사용자에게 게임당 1천 카카오코인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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