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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코끼리는 새끼 구하려 11시간 사투를 벌였다(동영상)

새끼가 진흙탕 우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위대한 '사투'가 시작됐다.

31일 더 도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차트라 지역에서는 한 코끼리가 나타나 우물을 미친듯이 파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유는 바로 우물에 새끼 코끼리가 빠졌기 때문.

새끼를 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코를 이용해 새끼를 빼내려 할수록 우물 주변의 진흙이 흘러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 코끼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변 마을 주민들까지 나섰다. 엄마 코끼리의 코가 새끼에게 닿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변 진흙을 제거해 주었던 것.

주민들의 도움 끝에 엄마 코끼리는 새끼를 결국 구해낼 수 있었다. 밤에 시작된 구조 작업은 장장 11시간 동안 계속돼, 새끼를 구하고 나니 해가 밝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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