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식 GPS로 운전하던 미국 부부, 다리 아래로 추락 사고

  • 김도훈
  • 입력 2015.03.31 07:19
  • 수정 2015.03.31 07:20
ⓒB.Aa.Sætrenes

GPS는 재빨리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미국의 한 부부가 오래된 GPS의 안내에 따라 철거 중인 다리 위를 운전하다가 11m 아래로 추락했다. 남편은 목숨을 건졌으나 부인은 사망했다.

연합뉴스 3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부부는 '교량폐쇄'라고 쓰인 바리케이드를 무시하고 2009년부터 통행이 금지된 시카고 인근 이스트시카고 지역의 '클라인애브뉴' 다리로 승용차를 몰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출신인 부부는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이 지역으로 왔고, 다리 입구에 경고 표시가 있었음에도 GPS의 안내를 따르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지금 이 기사를 읽었다면 얼른 낡은 GPS를 업그레이드하시길. 목숨이 걸려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gps #이상한 뉴스 #사고 #교통사고 #국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