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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추진

  • 김병철
  • 입력 2015.03.27 09:35
  • 수정 2015.03.27 09:41
ⓒ한겨레

서울시가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경기, 인천지역의 대중교통 요금도 함께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기본요금 + 인상 검토액수 = 인상 후

지하철 : 1050원 + 300원 = 1350원

시내버스 : 1050원 + 200원 = 1250원

광역버스 : 1850원 + 550원 = 2400원

*10㎞ 이내·교통카드 이용 시

경향신문에 따르면 2007년 4월 이후 변동이 없던 청소년 요금(현행 720원)은 80원, 어린이 요금(현행 450원)은 50원 올리는 안도 검토 중이다.

경향신문은 서울시가 현재 경기도, 인천시와 요금조정안을 논의 중이며, 마무리되면 다음달 시의회에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안이 통과되면 이르면 6월쯤 요금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2년 2월 이후 3년 만이다.

경향신문은 "시의회는 2012년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200원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50원을 내려 150원 인상안을 통과시켰다"며 "인상안이 시의회에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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