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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맛 '봉봉'을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동영상)

한국인이라면 다들 한 번씩 마셔본 포도맛 봉봉. 외국인들이 먹으면 어떤 반응일까?

25일 유튜브 유저 '영국남자'가 게시한 영상에 따르면, 봉봉을 처음 맛본 영국인들은 깜짝 놀라고 만다. 안에 들어 있는 포도 알갱이의 촉감이 독특하다는 것이다.

"뇌같애!"

"수영하다가 얼굴에 해파리로 맞는 느낌 같아!"

"원래 그래요? 아니면 이거만 썩어서 그런가요?"

"마술 음식이에요?"

"살면서 이런 음료수 한 번도 안 먹어봤네.."

"음료수 마시면서 동시에 재채기하는 느낌이네.."

"포도주스 맛인데, 들어가 있는 포도는 너무 이상해.."

그중에서도 압권은 바로.

"콧물이랑 코딱지 엄청 모아서 넣은 것 같애..."

영국남자는 영상을 게시하면서 "제가 한국에서 살았을 때 영국에서 아예 없는 음료수들을 많이 마셔봤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이 음료수들의 맛은 영국에 있는 음료수 맛과 너무 달라서 엄청 신기했다"며 "그래서 제가 아는 영국인들한테 한번 먹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봉봉'만 나오는 예고편. 봉봉 외에도 칠성사이다, 밀키스, 비타500, 옥수수 수염차 등에 대한 반응까지 모두 포함된 '본편'은 다음 주 쯤 올리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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