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돌 헤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연합뉴스 3월 24일 보도에 의하면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인 혜리는 오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혜리는 취업포털 알바몬의 광고에서 "법으로 정한 대한민국 최저시급은 5천580원입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최저임금 이슈를 널리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혜리 혼자 받는 건 아니다. 혜리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종석, 알바몬 대표 김훈, 광고 기획사인 메이크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이동훈도 함께 감사패를 받는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혜리는 우리 시대 현실을 상징하는 아이돌이 됐다. 그러니까 다들 혜리 말 좀 듣자. 최저시급 5천580원은 지켜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