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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발암물질 등 검출된 학용품 21개(리스트)

초등학교 어린이 학용품 21개에서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기준치를 넘어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 됐다.

25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국표원이 학생용품과 완구 등 2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아래의 제품들에서 납/카드뮴/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발암성분 때문에 사용금지 된 알러지성 염료가 검출된 경우도 있었다.

국표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할 계획이다. 리콜 처분된 기업들은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나 교환 등을 해줘야 한다.

국표원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판매사업자에게 수거 및 교환을 해줄 것을 적극 요구할 필요가 있다며, 수거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하면 국표원(043-870-5422) 또는 한국제품안전협회(02-890-8300)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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