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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기 위해 인어가 된 사람들(사진)

지난 2012년부터 안젤리나 벤추렐라(Angelina Venturella)키아라 살로모니(Chiara Salomoni)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 일반인들의 인어로 변장시켜 사진을 촬영했다.

‘프로젝트 머메이드’라 이름 붙인 이 사업은 대중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방편이다. 이 사진을 편집해 곧 로스 앤젤리스의 아트 쇼에서 책으로 출판, 수익금의 절반은 캘리포니아의 작은 비영리 기구인 ‘세이브 아워 비치’에 지원할 예정이다.

바네사 허진스(Vanessa Hudgens)와 디즈니의 스타 벨라 손(Bella Thorne)등의 유명인이 참여하기도 했지만 살로모니는 오션 램지(Ocean Ramsey) 같은 해양 보존 운동가를 찾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고 말했다.

오션 램지는 전문 잠수사이자 상어 보호운동가로 상어와 함께 찍은 사진의 주인공이다.

“제 생각에 이 인어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바다에 보내는 경외 사랑 그리고 ‘수중의 생태계’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에요.” 램지는 허핑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가장 아름답고 지배적인 거주민, 상어를 빼고는 바다가 아름다울 수 없다는 생각에 상어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물속의 사진은 살로모니가, 물 위에서의 사진은 벤추렐라가 촬영했으면 수천 달러에 달하는 인어 코스튬은 ‘에릭 뒤캠’이 제작 및 지원했다.

아래는 미리 보는 ‘프로젝트 머메이드’의 사진들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These Enchanting Mermaids Have An Important Message To Send About Our Ocean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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