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토요일은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이었다.

이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다운증후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국립 다운증후군 단체인 CoorDown이 특별한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만들었다.

'스페셜 프로포즈'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살바토레라는 이름의 다운증후군 환자가 여자친구 카테리나에게 함께 살지 않겠냐고 요청하는 장면을 담았다.

살바토레는 역시 다운증후군 환자인 카테리나에게 묻는다. "내 사랑. 나와 함께 살지 않겠어요?"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도 독립적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이 동영상은 이렇게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살바토레와 카테리나처럼, 많은 다운증후군 환자들이 함께 살 날을 꿈꿉니다.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H/T Fast Company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Watch The Emotional Moment A Man With Down Syndrome Asks His Girlfriend To Move In를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