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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색상을 처음 본 색맹들의 반응(동영상)

  • 박세회
  • 입력 2015.03.22 09:49
  • 수정 2015.03.22 09:54

색맹이나 색약이 아닌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적록색맹을 가진 사람에겐 신호등의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비슷해 보인다.

그들에게 장미꽃밭은 얼마나 심심한 모습일까?

화려한 풍선의 색은 빛바랜 필름 같을 것이다.

세상 모든 이에게 제대로 된 빛을 돌려주기 위해 페인트 회사 'Valspar'와색맹 보정 안경 회사인 'EnChroma'가 손을 잡고 전 세계 색맹 및 색약인 3백만 명을 위해 'Color For All'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모든 색을 본 이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해보자.

석양을 바라보며 "너흰 이런 걸 매일 본단 말이야"라고 물어보는 남자의 심정이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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