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3D 프린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음새가 매끄럽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3D 프린터가 나왔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미국 회사 '카본3D'는 16일(현지 시각)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수십㎝ 크기 입체를 0.1㎜ 오차도 없이 기존 제품보다 25~100배 빠르게 찍어내는 3D 프린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3D 프린터가 액체 등을 층층이 쌓는 방식인데 반해, 이번 제품은 액체 아래에서 빛과 산소를 쏘아서 물체를 만드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