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외여행자에게 유용한 지도 앱 5(사진)

  • 박세회
  • 입력 2015.03.20 12:49
  • 수정 2016.09.04 10:17
ⓒGetty Images/iStockphoto

◇ Google Maps(구글 맵스)

'구글 지도'는 정확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지도다. 구글 맵스는 구글 지도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게 해 주는 앱으로 여행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에서나 전 세계 지도를 열어 볼 수 있다. 여행 전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 즐겨찾기를 해 놓으면 편리하다. 구글 맵스는 지도뿐만 아니라 자가용, 대중교통, 도보로 움직일 때 택할 수 있는 경로를 모두 제시해 준다. 또 GPS를 이용해 현재 내 위치와 목적지를 함께 보여준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구글 맵스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을 쓸 수 있을 때 원하는 지도를 연 다음 검색창에 'ok maps' 라고 명령어를 치면 화면에 표시된 지도가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언제든지 다시 열어 볼 수 있다. 다만, 이 지도는 크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확대를 하면 세부 항목이 표시되지 않을 때도 있다.

특징 최강의 온라인 지도, 대중교통 등 상세한 길 찾기 정보, 즐겨찾기, 지도 내려 받기

가격 무료

◇ City Maps 2Go(시티 맵스 투 고)

'시티 맵스 투 고'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지도를 볼 수 있어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는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앱이다. 와이파이가 되는 지역에서 미리 지도를 내려 받고 이를 여행지에서 꺼내 보면 된다. 무료 버전은 지도를 5개만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유료 버전은 무제한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도 훌륭하다. 검색창을 열면 호텔, 음식, 주점,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카테고리별로 장소 정보를 주고, GPS를 이용해 내 위치와 소개된 장소들 간의 거리를 보여준다. 호텔을 선택하면 사진과 위치,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예약 사이트로도 연결된다. 지도 위에서 원하는 위치에 손가락을 대고 꾹 누르면 즐겨찾기에 등록되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다시 목적지를 검색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특징 인터넷 없이 이용하는 오프라인 지도, 가이드북 기능, 즐겨찾기, 방문 도시 5개 미만일 때 무료로 사용 가능

가격 유료(3.99달러), 무료 버전은 지도 5개까지 다운 가능

◇ Galileo(갈릴레오)

'갈릴레오'는 정확도가 탁월한 구글 지도를 이용하고 싶은데 데이터 로밍은 하고 싶지 않은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앱이다. PC에서 구글 지도를 내려 받고, 이를 스마트폰에 넣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PC에 모바일 아틀라스 크리에이터(Mobile Atlas Creator)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구글 지도를 내려 받은 뒤, 여행에 필요한 부분만 스마트폰에 저장하면 된다. 지도 업로드와 북마크 기능, 트랙 로깅 기능은 유료 버전을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갈릴레오는 반응속도가 무척 빠르고, GPS를 통한 내 위치 파악이 매우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행지에서 자신이 움직인 경로를 저장하고 싶으면 앱 상단에 있는 저장(REC) 버튼을 누르면 된다.

특징 오프라인에서 구글 지도를 볼 수 있는 앱, 빠른 반응속도, 여행 경로 저장

가격 유료(3.99달러), 무료는 지도 업로드 등의 기능이 지원 안 됨

◇ Maps.me(맵스 미)

'맵스 미'도 오프라인 지도 앱이다. 비용 없이 지도를 원하는 만큼 내려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앱을 열면 세계지도가 나오는데 손가락으로 지도를 확대해 여행할 도시를 찾는다. 그 다음에는 앱 오른쪽 밑에 있는 메뉴를 열어 지도를 다운로드 하면 된다. 반드시 영문 철자로 도시를 검색해야 하는 다른 앱보다는 편리하다. 예전에는 검색과 즐겨찾기 기능을 지원하는 유료 앱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든 기능을 무료로 쓸 수 있다.

특징 무료로 지도 무제한 다운, 영문 철자 검색 없이도 지도 다운

가격 무료

◇ Maps Factor Navigator(맵스 팩터 내비게이터)

'맵스 팩터 내비게이터'는 렌터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앱이다. 스마트폰 저장 용량만 충분하다면 세계 모든 나라의 지도를 내려 받아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무료인데다 차량과 도로의 종류 등을 자세하게 지정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 목적지는 주소, 구글, 관심 지점, 좌표 중 하나로 입력할 수 있고, 안내를 누르면 길 안내가 시작된다. 방문하고 싶은 장소의 좌표를 구글 지도에서 찾아 미리 저장해 두면 편하다. 트럭, 버스, 승용차 중 어떤 차를 운전하는지,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여행을 하는지를 지정할 수 있고 최단 길, 빠른 길, 저렴한 길도 확인할 수 있다. 도로의 종류도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특징 내비게이션 기능 특화, 지도 무제한 다운, 다양한 목적지 입력 방식

가격 무료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지도 #지도앱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스마트폰 앱 #안드로이드 #ios #애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