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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년들에게 '중동 진출'을 주문하다

  • 허완
  • 입력 2015.03.20 07:54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들에게 '중동 진출'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중동 4개국 순방의 성과 등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청년 일자리 해결이 얼마나 화급한 일이냐. 그런데 국내에만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한계가 있다"

"국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는 여기대로 하면서 청년들이 지금이라도 빨리 해외에서라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면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해외 일자리를 소개하는 포털사이트 '월드잡' 개설(5월) 및 스마트폰 앱 개발(10월) 등의 계획을 보고하자 박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 청년이 다 어니갔냐고, 다 중동 갔다고, 텅텅 빌 정도로 한번 해보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순간 회의장에는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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