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사는 미카엘 저우는 사진작가이자 발레리노다. 타이완-프랑스계 미국인인 그는 베를린을 배경으로 '365 Photos'라는 셀프 포트레이트 시리즈를 찍고 있다. 모든 것은 그 혼자 계획하고 결정한다.
미카엘은 예전에 파리 거리에서도 현대무용과 발레 공연을 한 적이 있다.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그의 모습을 무수히 찍어갔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은 그는 직접 카메라를 사고 기술을 익혀 셀프 포트레이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셀프 포트레이트를 통해서 제가 춤추면서 느끼는 감정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어요. 춤은 아주 힘 있는 예술이에요. 그때 느끼는 감정을 사진으로 해석해내려고 하는 거예요."
타이틀은 '365 Photos'지만 매일 사진을 찍는 건 아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3년째 촬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3년은 더 걸려야 끝을 볼 것 같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모두 텀블러(링크)에 올려두고 있다.
그의 사진 중 일부를 아래에서 감상해보자.
*이 기사는 Huffingtonpost US의 Photographer-Dancer Mickael Jou Is Taking 365 Self-Portraits Around The City Of Berli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