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트레드밀은 매우 지루한 운동기구다. 귀로 음악을 듣고, 눈으로 TV를 보고 있어도 마찬가지. 하지만 영상 속의 댄서처럼 춤을 출 수 있다면, 지루할 일은 없을 거다.
영상의 주인공은 L.A에서 활동하는 안무가 카슨 딘(Carson Dean)이다. 그는 지난 3월 13일, 유튜브를 통해 ‘업타운 펑크 트레드밀 댄스(Uptown Funk Treadmill Dance)’란 제목으로 자신의 춤을 공개했다. 영상만 보면 트레드밀이 매우 재밌는 운동기구처럼 보이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바른 운동법을 배우는 게 먼저일 것이다. 현재 이 영상은 134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