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인의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 1위는?

  • 김병철
  • 입력 2015.03.16 10:59
  • 수정 2015.03.16 11:01
ⓒmorguefile

한국인의 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일에 대한 걱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전자업체 필립스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10개 나라에서 8000명을 대상으로 수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500명 조사)은 수면 방해 요소로 ‘일에 대한 스트레스’(43%·복수 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2.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걱정’(28%)

3. ‘티브이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방해’(27%)

4. ‘가족 건강 걱정’(18%)

5. ‘잠자기 전 섭취한 카페인 또는 다른 자극적인 요소’(17%)

6. ‘잠자리 전 과식’(15%)

‘일에 대한 걱정’이 수면을 방해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한국인이 가장 높았고, 이어 브라질(33%)-중국(32%)-영국(24%)오스트레일리아(23%)-일본(23%) 등의 순서다.

10개 나라 전체로는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걱정’(28%)이 ‘일에 대한 걱정’(25%)보다 더 많았다.

지난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한국, 미국,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 #한국인 #수면 #숙면 #잠 #수면 방해 #필립스 #업무 스트레스 #일 걱정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