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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성, "감자칩을 샀더니, 통감자가 들어있었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3.15 09:14
  • 수정 2015.03.15 09:15

영국 밀든홀에 사는 리처드 부트맨은 지난 3월 9일 아침, 감자칩 한 봉지를 구입했다. 그가 선택한 건, 스테이크-양파맛 감자칩이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할 때까지도 그는 이 감자칩 봉지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밀봉돼 있었으니까,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내 봉지 안에서 이상한 물건이 손에 잡혔다. "사무실에서 봉지 속에 있는 물건을 꺼냈을 때, 모든 동료들이 황당해했죠. 우리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건 바로 감자칩이 되지 못한 통감자였다.

부트맨은 이 통감자의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했다. 그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감자칩을 산 매장에서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았어요." 아마도 사무실 동료들과 함께 목격한 유쾌한 기억으로 남았기 때문일 듯. 한국이나 영국이나 과자봉지는 종종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Richard Bootman Finds Whole Potato In Potato Chip Bag을 요약, 가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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