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바나나를 살 땐 반드시 그 바나나에 안에 거미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브리스톨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화요일. 영국의 한 커플은 끔찍한 일을 겪었다. 테스코에서 산 바나나 무더기에 브라질 떠돌이 거미로 보이는 거미가 고치를 튼 것. 만약 그 거미에 물리면 수 시간 발기가 지속되다 죽음에 이른다.
“뉴스에서 바나나 안에 사는 거미에 대한 얘기를 본 적이 있어서 고치를 봤을 때 다행히 경각심이 울렸어요. 바로 구글로 검색을 해봤죠.” 마리아 레이턴이 텔레그래프를 통해 말했다.
두 아이의 엄마(43세인 레이턴 씨는 이 바나나의 사진을 바로 테스코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잠시 후, 고치가 조금 벌어지자 레이튼 씨는 무서워서 상자 안에 바나나를 밀어 넣고 상자를 냉동실에 넣었다.
테스코는 페이스북을 통해 바코드와 구매한 매장, 구매 일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지만 레이턴 씨는 빨리 테스코에서 직원을 보내 이 문제를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페이스북에서는 테스코와 그녀 사이에 공개적인 대화가 오갔다. 테스코는 그녀에게 “호의를 보이기 위해” 연락처를 요구한 상태지만 직원을 집으로 보내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Mom Says Bananas Were Infested With Spiders That Can Cause Hours-Long Erection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