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겨울은 길고 혹독하다. 봄이 다가올 무렵에도 이처럼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이 남아 있을 만큼 말이다.
사진 속의 장소는 매사추세츠 주 남동부에 위치한 코드곶(Cape Cod)이다. 지금 이곳 연안에는 지난겨울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면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만 남아 있다. 'dapixara'란 필명으로 알려진 코드곶의 사진작가가 이 얼음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코드곶은 창조성을 일깨워주는 신성한 장소에요." 'dapixara'는 허핑턴포스트에 이렇게 말했다.
'WBZ-TV'의 기상학자인 에릭 피셔(Eric Fisher)는 "이런 얼음 덩어리는 한 세대에 단 한 번 생겨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