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코베인의 다큐멘터리 ‘몽타주 오브 헥’(montage of Heck)의 트레일러가 3월 11일 공개됐다. 누구도 본 적 없는 커트 코베인의 어린 시절 홈 비디오, 가족 사진,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 등이 2분 30초 안에 담겨있다.
특이한 점은 감독인 브렛 모르겐(Brett Morgen)이 코베인의 마지막 몇 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지나간 삶들과 엮어놨다는 점이다. 영상에는 커트 코베인이 죽기 전 롤링 스톤의 에디터 데이비드 프리케와 나눈 유명한 인터뷰가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커트의 딸 프랜시스 빈 코베인과 아내인 코트니 러브와 노는 장면이 아름답다. 참고로 프랜시스는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자다.
'몽타주 오브 헥'은 5월 4일 HBO에서 볼 수 있으니 야후에서는 그 전에 방영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Watch The Harrowing Trailer For 'Kurt Cobain: Montage Of Hec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