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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아프가니스탄 유일의 여성 택시 운전사(사진)

사라 바하이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여성 택시 운전사다. AP는 2001년부터 택시 운전대를 잡은 바하이의 사연을 11일 소개했다.

15세에 대부분 결혼하는 다른 아프가니스탄 여성들과 달리, 40세인 바하이는 지금까지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부모와 형제들을 부양해야 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바하이가, 자기가 아프가니스탄의 최초이자 유일의 여성 택시 운전사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바하이는 학교에 가고, 대학까지 마치며 자기의 독립적인 삶을 사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AP에 말했다.

"(학교에 남아있는 여성들은) 독립적으로 살아갈 자신감을 쌓고 있는 거예요. 제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변호하라는 것. 그리고 자기의 목표를 만들고, 그것들을 성취하고, 아프가니스탄이 살기 행복한 곳이 되도록 도와달라는 거죠."

h/t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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