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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귀환을 포기하는 일본인

ⓒgettyimageskorea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11일로 4년째가 된다. 하지만 복구까지는 아직 멀기만 하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피난 생활을 보내는 사람은 약 22만9천명에 달한다.

일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1만5천891명의 사망자와 2천584명의 실종자(이상 10일 기준)를 발생시켰으며 22만8천863명이 피난 생활 중(부흥청 집계, 지난달 12일 기준)이다.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의 가설 주택의 입주 가구수는 약 7만7천호로 전년보다 약1만3천 가구가 줄었다. 재해 공영 주택은 지난해 12월 현재 2만9517가구를 완성하겠다고 계획을 잡았지만 실제로 건설은 4543가구에 그쳤다. 자재와 인건비 상승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로 복구율은 99%에 달하고 농지와 주요항구 어획량은 70%가 복구됐지만 생업 부흥은 길은 멀다.

경제산업성이 지난 가을 발표 한 기업 조사 (아오모리 현을 포함)은 주로 산업의 수산·식품 가공업 에서 매출이 지진 전보다 감소한 기업이 80%에 달했다.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일 원전 사고의 영향이 계속 후쿠시마 현에서는 지난해 다무라시와 가와우치 마을의 일부 국가의 피난지시가 해제됐지만, 다무라시에서 40%, 가와 우치마을에서 10 % 밖에 반환하지 않았다. 원전 주변 시정촌에서는 귀환을 포기하는 이주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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