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지난 8일부터 자칭 "석고대죄"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피습에 대해 사과한다는 의미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신 총재는 리퍼트 대사의 퇴원 후 세종로로 자리를 옮겨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신 총재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의 남편이다. 신 총재는 여러 언론에 자신이 석고대죄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1. 헤럴드경제
"석고대죄는 예부터 왕실에서만 했다. 일반인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현 대통령의 제부가 음식을 끊고 길가에서 밤을 새면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감동하겠느냐.
미국과 우리는 샴쌍둥이다. 미국이 망하면 우리도 망하고 그들이 공산화되면 우리도 그렇게 된다. 생사를 같이하는 사이에 한 명을 떼어버리면 죽는다."
2. 오마이뉴스
3. 직썰
"총선뿐만 아니라 2017년 대선에도 출마할 예정이다. 오는 2017년에 공화당이 집권하도록 만들 작정이다. 남들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겠지만, 나에게는 불가능이 아니다."
어제 리퍼트 대사의 퇴원으로 석고대죄 단식장이 세종로 "도로원표공원으로 이동하여 4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공화당 총재 신동욱 글쌈) pic.twitter.com/R9mRStXeMR
— 공화당 총재 신동욱 (@cheo8854) March 1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