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두 명의 남자를 처벌했다고 현지시각으로 지난 3월 10일 주장했다.
3월 11일 로이터 통신과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IS는 수염을 기른 노인이 군중 앞에서 세 남자의 사형을 선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두 남자의 죄목은 동성애, 나머지 한 남자의 죄목은 신성모독이었다.
세 명은 북부 이라크 니네베 지역의 거리에서 눈가리개를 한 채 참수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목이 잘린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마지막 사진 속 칼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S는 이미 다수의 이라크 동성애자 청소년들을 높은 건물에서 던져서 처형하는 사진들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