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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내기로 시작된 캡틴 아메리카와 스타로드의 선행(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3.09 17:20
  • 수정 2015.03.09 18:31

지난 2015년 1월,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프랫은 '슈퍼볼'을 놓고 내기를 벌인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가 응원하는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우승한다면, "크리스 프랫이 '크리스 헤븐'(암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한 치료소)에 브래디(패트리어츠의 쿼터백)의 저지를 입고 올 것." 그리고 크리스 프랫이 응원하는 시애틀 시호크가 우승한다면,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옷을 입고 시애틀 아동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내기 조건이었다. 결과는 시애틀 시호크의 우승. 결국 크리스 에반스가 시애틀 아동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정정합니다.) 결과는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우승. 결국 크리스 프랫이 '크리스 헤븐'을 방문했다.

지난 2월 7일,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의 옷을 입고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크리스 헤븐 병원을 방문했다. 아래는 이 병원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공개한 사진이다.

하지만 내기에 이긴 크리스 에반스도 3월 8일, 시애틀 아동병원을 방문했다. 이 병원의 공식 트위터는 병원을 방문한 크리스 프랫과 크리스 에반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크리스 에반스는 정말 캡틴 아메리카의 수트를 입고, 방패까지 들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두 슈퍼히어로의 등장에 매우 흥분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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