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운전 중 페이스북하다가 아이 셋 사망

  • 김병철
  • 입력 2015.03.09 12:39
  • 수정 2015.03.09 12:43

지난해 미국에서 아이 세 명이 사망한 '자동차 사고' 발생 직전 운전자가 페이스북을 이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에 사는 카리 조 밀버그(34)는 지난해 12월 자녀 둘과 조카 둘을 데리고 집으로 운전하며 가는 중에 트럭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그의 11세 딸은 현장에서 숨졌고, 5세 조카 두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던 밀버그도 크게 다쳤으나, 그의 3세 아들은 작은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로 인해 자동차에서 튕겨져 나간 휴대전화를 찾아냈고, 밀버그가 사고 2분 전까지도 페이스북 메시지를 주고 받았던 것을 확인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 #운전 #페이스북 #사망 #휴대전화 #스마트폰 #자동차 사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