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버가 무릎을 꿇었다.
승객과 기사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기반 운송 공유 사이트인 우버가 '우버엑스' 서비스를 6일부터 서울에서 중단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3월 5일 보도에 의하면 우버는 우버엑스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옵션인 우버블랙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맞춰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블랙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 정부, 지자체 등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우버는 콜택시 앱인 우버택시는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