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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군인에게 보내야만 하는 5가지

  • 구세라
  • 입력 2015.03.11 05:53
  • 수정 2018.02.13 05:15
ⓒ쇼박스

군 가혹 행위로 한 번 울고, 연예인과 국회의원 자녀들 병역 비리로 두 번 운다. 전체 인생의 2%를 보내고, 가장 좋은 20대 시절의 20%를 보내지만 ‘군인 아저씨,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 못 듣는 현실. ‘복학상자’라는 말이 횡행할 만큼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다시 입대하는 악몽을 꾸면 일진이 사납고, 진상 선임을 마주치면 가던 길도 되돌아간다지만 발끈하는 마음도 든다. 너희가 군대를 아느냐.

BB탄을 쏘아대는 ‘밀리터리 게임’도, 울면 해결되는 ‘진짜 사나이’도 아니다. 군대는 실전이다. 그렇기에 대접받아 마땅하다. 혹시 군대에 있거나, 가야 하는 이가 있는가? 지켜주고 싶은 특별한 사람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면 이 5가지를 알아두자.

1. 군용시계

이제 막 훈련소 문턱을 넘었는가. 어디서나 가장 힘든 일은 막내가 해야 한다. 특히 군에서라면 그 강도가 열 배는 가중된다.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면서, 선임병의 스케줄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 군용시계를 준비하자. 방수가 잘 되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내구성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허술한 제품을 샀다가 방전되는 순간, 멘붕과 얼차려를 맛보게 될 테니. 가볍고, 진동 알람과 라이트 기능이 지원된다면 더욱 좋다. 초 단위로 긴장하는 하루를 보내고 나면 달력 보는 것이 유일한 낙. 군인의 시간은 다르게 간다. 관대한 선임을 만난다면, 전역까지 남은 날짜를 알 수 있는 기둘력도 유용한 선물 아이템!

2. 복불복 생필품 9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태풍 후엔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되고, 폭설이 내리면 가장 먼저 나와 눈을 치워야 한다. 훈련과 검열, 사업 현장부터 지역 행사까지. 수드라 못지 않은 삶의 질! 아무리 PX에 없는 것 없다지만 사제 용품에 눈 돌아가기 마련이다. 부대 상황 따라 반입 가능 여부는 복불복. 하지만 사용만 가능하면, 팍팍한 생활을 업그레이드하는 생필품 9선이 있다.

잘 때를 제외하곤 늘 군화를 신어야 하니, 깔창은 필수. 겨울용과 여름용을 구분하고, 발열이나 공기순환이 잘되는 것으로 고르자. 행군용 벌집 깔창, 보호용 메모리폼 깔창, 충격흡수 젤 깔창. 종류도 각양각색. 보호대스프레이용 파스, 물집 방지패드도 좋다. 뽀글이는 역시 간짬봉이나 너구리. 매일 땀 흘리는 행군의 연속, 군화탈취제섬유유연제 티슈도 더하자.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클렌징 티슈텀블러도 많이 찾는 리스트.

3. 책

I will be back! 고참 대열에 들어섰다면, 다른 것보다 복귀를 준비할 아이템이 좋다. 아무리 고참이라도 군인은 군인! 자리에 앉아 긴 시간 여유롭게 읽을 틈이 없다. 어려운 인문교양도서도 좋지만, 가볍게 보며 의지를 다질만한 자기계발서취업관련 도서를 추천. 스펙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 무한증식하는 요즘. 막상 제대하면 들춰보기 어려운 각종 자격증 학습서는 어떨까. 책 한 권이 자격증까지 덤으로 선물해 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이 아이템의 가장 큰 장점은 따로 있다. 바로 나라를 지키며 보낸 의미 있는 시간을, 인생의 흑역사라고 여기지 않게 한다는 것.

4. 직접 쓰는 편지

계급에 상관없이 항상 기다리는 선물은 역시 편지. 글 쓰는 것은 딱 질색이라던 사람들조차 군대에 가면, 편지지 세트부터 보내달라고 아우성이다. 꼭 명문이 아니어도 좋다. 오늘 하루 소소한 일상을 담아 전하자. 방식도 다양하다. 엽서 100장을 연결하고, 사진과 편지로 책을 만든다. 그림 실력을 발휘해 꾸미거나 포토샵을 동원해 예쁜 사진을 붙이는 것도 방법. 가끔은 우리가 아는 '그 잡지’의 연예인 사진을 잘라 넣어도 좋다. 그래도 영 자신이 없다고? 요즘은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편지를 쓸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것.

5. 올인원 크림

편지가 고된 마음은 달래줘도, 거칠어진 얼굴과 울퉁불퉁 튼 손발을 보듬어줄 순 없다. 야외 훈련과 야영이 끊이지 않는 와일드한 군대 생활. 여름에는 자외선, 겨울에는 동상과 전투를 벌이는 만큼 피부 관리는 필수다. 군용크림,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해 아이크림, 바디로션까지 종류대로 구비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챙길 것은, 번거로움 없이 사용하는 올인원 크림! 많은 양을 한 번에 덜어 손쉽게 바를 수 있는 원통케이스의 니베아 크림이 대표적. 용도에 맞춰 따로따로 사용할 여유가 없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것만으로는 허전하다면, 좀 특별함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선물을 전해 줄 좋은 기회가 있다. 니베아가 ‘지켜주고 싶은 마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연을 추첨해서 케이스에 메시지를 새긴 니베아 크림을 손편지와 함께 보내준다고 하니 확인해보자. 3월 16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NIVEA님의

* 이 콘텐츠는 니베아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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