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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5일 12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05일 13시 08분 KST

대구경찰서에 보낸 '개사료' 반송됐다

개사료가 반송됐다.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를 제작했다는 이유로 경찰 출석요구서를 받은 박성수씨가 보낸 바로 그 사료다.

[인터뷰] 대구경찰서에 개사료를 보낸 박성수씨

박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경찰서에 보냈던 개사료가 반송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씨는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제작해 이를 배포하려는 이들에게 보내줬다.

이를 받은 대구의 A씨는 지난 2월 16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박씨가 제작한 전단지 50여장을 배포했다.

이에 대구경찰서는 지난 23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출석요구서를 받은 박씨는 출석하는 대신 개사료를 전송하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을 비판할 수 있는 권리는 마땅한 시민 주권이다. 특히나 우리는 박근혜의 사사로운 집안일이 아닌, 국정문란을 비판했을 뿐이다. 이를 ‘명예훼손’이라는 규정하여 소환장을 남발한 것은 대구 수성경찰서장이 국민의 주권을 제한하려는 월권이기에 우리는 울분을 금할 수 없다."

아래는 박씨가 찍어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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