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를 보면 5월 1일에 내가 어디서 뭘 하고 있을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난 극장에 앉아 3D 안경을 쓰고 있을 것이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트레일러를 보면 대충 내용을 유추해볼 수 있다.
아이언맨 "내가 뭔가 끔직한 걸 만든 것 같아."
헐크 "인공지능을 만들었구나."
그리고 이런 녀석이 등장한다.
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을 양산하고 이 인공지능 군대를 어벤져스가 격퇴한다는 뻔한 이야기. 그러나, 당장 보고 싶은 이 마음 감출 길이 없다.
한국 현지 촬영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던 만큼, 트레일러에 새 빛 둥둥 섬을 바라보는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도 등장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니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