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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국 대사 테러 용의자 현장 검거, 전과 있어

  • 김도훈
  • 입력 2015.03.05 03:55
  • 수정 2015.03.05 04:54
ⓒ연합뉴스

3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리퍼트 미 대사를 테러한 용의자 김기종(55)이 현장에서 검거됐다. YTN에 따르면 피습 도구는 (정정)25cm가량의 과도로 추정된다.

김씨는 과도로 리퍼트 대사의 얼굴에 상처를 낸 후 "전쟁 반대" 구호를 외쳤으며, 참가자들에 의해 경찰에 인계돼 종로경찰서로 연행됐다.

헤럴드 경제의 보도에 의하면 용의자는 "지난 2010년 일본 대사에게도 돌을 던지는 등 테러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피를 많이 흘려 강북 삼성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역대 최연소 미국 대사인 마크 리퍼트(42)는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의 이름에 한국식 중간이름을 넣거나 반려견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는 등 SNS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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