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지난 3월 1일, 뮤지션 'Marco Parisi'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런던에서 보내는 아침인사라며 연주를 들려주는 이 영상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가 연주하는 멜로디가 좋기도 하지만, 그가 연주하는 악기의 놀라운 소리 때문이다. (물론 그의 외모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언뜻보면 전자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같지만, 일렉트릭 기타로 낼 수 있는 거의 모든 소리를 내고 있다.
Post by Marco Parisi.
마르코가 밝힌 이 악기의 이름은 '시보드'(seaboard)다. '전자신문'이 지난 2013년 9월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고무같은 키보드에 어떻게 압력을 주느냐에 따라 바이올린이나 기타처럼 연주가 가능"한 악기라고 한다. 아래는 '시보드'를 소개하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