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앤더슨(Esther Anderson)은 한 아이의 엄마이자, 블로거다. 그는 지난 2월, '왜 엄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가'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아래 영상이 그것. 쉽게 말해 아이 때문에 설거지, 청소, 빨래, 등등을 아무리 해도 하지 않은 것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에스더 앤더슨은 지난 3월 3일, 이와 연속된 시리즈의 영상을 게시했다. 엄마의 일을 방해하는 아이의 모습만을 편집한 것이다. 아이는 쉴 새 없이 엄마에게 엉겨 붙고, 탁자에서 떨어질 위기에 놓이고, 엄마에게 말을 시키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엄마의 품에 기어들어간다. 아이의 모습은 귀엽지만, 엄마의 모습은 애처롭다. 아래는 앤더슨이 지난 2월에 올린 영상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Mom Tries To Work From Home; Effort Thwarted By Toddler를 가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