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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즐기는 노년층이 인지능력도 뛰어나다!

  • 김도훈
  • 입력 2015.03.04 09:52
  • 수정 2015.03.04 09:53
ⓒGetty Images

나이가 들어도 더 나은 인지능력을 갖고 싶다면? 섹스를 적극적으로 즐기면 된다.

연합뉴스는 3월 4일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성관계에 만족하고 섹스를 생활의 필수 요소로 여기는 노년층은 남녀 불문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인지능력 테스트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남녀 노년층 1,747명을 대상으로 네덜란드에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기억력, 정신처리속도, 일반적 인지기능과 추상적 사고능력등을 시험했다.

그 결과 성생활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동시에 현재의 성생활에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연구 대상들이 인지력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 개인 성생활이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41%, 성생활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6%였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연구가 진행된 6개월이라는 시간이 완벽한 결과를 도출하기에는 조금 짧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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