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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에서 옷값이 가장 비싼 도시 1위"

ⓒgettyimageskorea

전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

3일 연합뉴스가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15년 세계 생활비 조사 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다.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 호주 멜버른이 2~6위다. 이 외에 스위스 제네바, 덴마크 코펜하겐, 홍콩, 서울이 10위권에 포진했다.

서울이 10위 안에 든 것은 조사 시작 이래 처음이며, 서울은 싱가포르와 함께 옷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도 꼽혔다. EIU는 서울이 기준 도시인 뉴욕보다도 옷값이 50%나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뉴욕을 기준으로 세계 133개 도시의 생활비를 비교, 산출한 것이다. 식비, 의류비, 주택비, 각종 공과금 등 160여 가지의 서비스, 물품 가격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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