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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4중 인격 연기에 도전한다

Leonardo DiCaprio arrives at the Oscars on Sunday, March 2, 2014, at the Dolby Theatre in Los Angeles.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Leonardo DiCaprio arrives at the Oscars on Sunday, March 2, 2014, at the Dolby Theatre in Los Angeles.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Jordan Strauss/Invision/AP

오스카를 향한 최후의 도전일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4중 인격 연기에 도전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2월 27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더 크라우디드 룸'(The Crowded Room)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빌리 밀리건이라는 실존인물을 다룬 논픽션 '마인드 오브 빌리 밀리건'(The Minds of Billy Milligan)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빌리 밀리건은 실제 24중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1970년 오하이오 주립대학 캠퍼스에서 3명의 여성을 강간하고 강도질을 한 죄로 법정에 선 인물이다. 지난 2014년 12월에 사망한 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법정에서 다중인격장애를 호소했던 사례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디카프리오가 지난 1997년부터 빌리 밀리건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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