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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그레이스신·정승환, 생방송 직행...TOP8 안착

ⓒkpopstar

'K팝스타4' 케이티김과 그레이스신, 정승환이 생방송 티켓을 거머쥐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B조 경연 끝에 케이티김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레이스신과 정승환이 2,3위를 기록했고, 탈락한 박윤하와 릴리 M.의 운명은 시청자들의 몫이 됐다.

'TOP8 결정전'은 5팀씩 A,B 두 조로 나뉘어 조별 경연을 펼친 끝에 각 조에서 상위 3팀씩, 총 6팀이 우선 선발되고, 이후 최종 2팀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조는 도전자들의 즉석 추첨으로 편성됐다. A조는 서예안, 에스더김, 지존, 이진아, 스파클링걸스, B조는 정승환, 그레이스김, 릴리 M., 케이티팀, 박윤하로 구성됐다.

B조부터 경연이 시작됐다. 정승환은 故김광석의 '그날들'(1991)을 불렀다. 박진영은 "놀라운 집중력과 음악을 대하는 진심이 있다. 놀라운 가수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다음 순서는 그레이스신으로, R&B스타일로 편곡한 '텐미닛'을 열창했다. 유희열은 "표정과 끼, 몸짓, 노래 모든 것이 프로와 같다"고 말했다. 한국어가 서툰 릴리 M.은 가요인 투애니원의 '아파'를 불렀고, 심사위원 3인은 유쾌한 캐스팅 신경전을 벌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이는 케이티김였다. 케이티김은 지오디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을 택했다. 몰입도 높은 무대에 박진영은 기립 박수로 호응했고, 양현석은 "처음부터 믿었다. 울컥했다"고 말했다. 뒤이은 박윤하도 못지 않았다. 박윤하는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택했다. 박진영은 "넓은 공간을 채우는 울림이 있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늘 기대가 생기는데, 그 때문인지 새로움은 없었다. 살짝 새로운 모습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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