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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5일 09시 23분 KST

한국에서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은 이유 3

한겨레

한국인 10명 중 3명만이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리서치회사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13일 발표한 결과 그렇다.

30.2%(302명)만이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으며, 상대적으로 50대(42%)와 보수층(43.9%)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7.9%(579명)는 "요즘 같아서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생각은 20~40대(평균 60%↑), 미혼(62.9%), 진보성향(66.5%) 응답자들에서 많이 나타났다.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밝힌 이유(중복응답)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위. 삶의 여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76.7%)

2위.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나라에서 살고 싶다(62.9%)

3위. 지나치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벗어나고 싶다(61.7%)

그렇다면, 이들이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는 어디일까?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호주(52.2%, 중복응답)

2위. 캐나다(52%)

3위. 뉴질랜드(50.9%)

4위. 스위스(41.5%)

5위. 미국(37.8%)

6위. 스웨덴(28%)

6위. 독일(28%)

7위. 핀란드(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