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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4일 10시 5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24일 10시 53분 KST

'그레이의 50가지'를 패러디한 '치킨의 50가지 그림자'(동영상)

첫 대사부터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날 믿니?”

“이제부터 우리가 하려는 일에 있어서 내가 완벽한 통제권을 가지려면 널 묶어야 해.”

“이 방에서 생기는 모든 일이 너한텐 좀 힘들지도 몰라. 자 이제 시작해볼까?”

“너의 발목을 묶을게. 아름다운 피부에 상처는 내지 않고 말이야. 그리고 그걸 다시 너의 꼬리에 묶을 거야.”

“네 가슴 주변으로 두 줄 짜리 노끈을 늘어뜨려서 그걸로 날개를 옆구리 쪽으로 붙일 거야. 그럼 넌 움직일 수 없겠지.”

“나에겐 가위가 있지. 그리고 네가 날 기쁘게 해줄 때 난 풀어줄 거야.”

마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나 나올 법한 이 말들은 사실 BDSM의 은밀한 말들이 아니다. 2012년에 출간된 ‘치킨의 50가지 그림자’라는 요리책의 홍보영상 대사일 뿐이다.

'치킨의 50가지 그림자' 책 판매 사이트.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던 영상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영화화된 후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해설자의 끈적한 목소리가 이 영상을 더욱 유머러스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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